[건강 - 수면장애 시리즈 3] 레스트리스 레그 증후군, 다리가 간질간질

안녕하세요. wbhappy입니다. 

수면장애 시리즈 중 세 번째 증상인 레스트리스 레그 증후군에 대해 글을 써 볼까 합니다. 솔직히 이번 수면장애 관련하여 조사하면서 처음 듣는 증상이었는데요. 가끔가다 다리가 욱신거려서 잠을 못 자는 경우는 있었지만 그것과 다르게 나타나는 증상인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좀 더 심도 있게 레스트리스 레그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스트리스 레그 증후군

 

1. 레스트리스 레그 증후군의 주요 특징

• 감각적 불편함 : 주로 다리나 엉덩이의 근육 내에서 불편한 감각이 발생합니다. 이 감각은 '번갯불' 또는 '끓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 움직이는 욕구 : 이러한 불편한 감각을 경감하기 위해 다리를 움직이는 강한 욕구가 발생합니다. 보통은 다리를 움직이거나 긁거나 마사지하는 등의 행동으로 욕구를 해소하려고 합니다.
• 수면 장애 : 레스트리스 레그 증후군은 수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발생하는 이러한 감각으로 인해 수면 시작에 문제가 생기거나 밤에 여러 차례까지 깨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레스트리스 레그 증후군의 원인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이나 철불 또는 마그네슘 결핍, 신경학적인 변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만성질환(예로 신장 질환, 당뇨병), 신경학적 약물(예로 항우울제,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 등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3. 레스트리스 레그 증후군의 진단 방법

주로 증상의 발현과 관련된 병력 및 신체 검사를 기반으로 합니다. 또한 수면다원검사(PSG)나 레스트리스 레그 증후군의 심각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리 움직임 검사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4. 레스트리스 레그 증후군의 치료법

증상의 심각성과 환자의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데 일반적으로 철분이 부족한 경우에는 철분 보충제를 사용하거나 마그네슘 보충제를 복용하도록 권합니다. 또한 도파민 수치를 조절하는 도파민 작용제, 안지오텐신의 수치를 낮추어 증상을 완화시키는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를 투여하는 약물치료 방법을 하기도 합니다. 휴식 전 스트레칭이나 정기적인 운동을 통한 생활습관의 개선도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나 담배를 피하고, 수면 환경을 개선하여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마무리

레스트리스 레그 증후군과 수면장애는 우리의 일상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신경학적인 장애입니다. 양질의 수면을 못 취하기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생활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제시된 치료법을 통해서 증상을 완하하고 수면의 질을 향상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며 일상생활에 더 많은 에너지와 활력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합시다~!